원래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편이지만

이 날은 날씨가 흐려서 뭔가 리프레쉬 할 것을 찾게 되더라구요.

저는 오전 근무 후 아주 오랜만에 네일 케어를 받고 곧장 집으로 향했습니다.

마침 며칠 전 주문했던 향수가 도착했어요!

니치 향수라 비싸서 구입을 망설이던 제품이었는데 미니 사이즈가 새롭게 출시돼 얼른 샀었어요

향에 취하고(?) 싶어 이불에도 좀 분사하고^^;

좋아하는 향을 맡으며 책도 읽고 덕질도 하면서

침대 위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 :)

 ‘사회적 거리두기’ 로 인해 친구들과의 약속도 잡지 못하고

회사-집 무료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요즘!

황금같은 드림데이 그냥 집에 갈 수 는 없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.

마스크를 쓰고 휴대용 손소독제를 챙겨

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'ofr seoul' 스토어에 방문했습니다.

제 취향 가득한 디자인서적/리빙소품/패션악세사리 등이 있어

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:)

하루 빨리 코로나사태가 끝나 혼자가 아닌, 함께하는 드림데이를 보내고 싶네요!